롯데손해보험이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호근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사진은 이날 임시주총 현장. /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이호근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이 후보자에 대한 신규 선임 및 감사 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규 선임된 이 사외이사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JP모건체이스 카드 ▲그레이그룹 아태지역 사장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애큐온 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지낼 당시 금융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리테일 비즈니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사외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 말까지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 사외이사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새로운 시각을 더할 전망"이라며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