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를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문 전 대통령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험생 여러분, 응원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너무 긴장 말고 평소 실력대로만 하면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수능을 넘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입학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학부모님들도 고생하셨다"며 "'힘들었지, 수고했어'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26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55만여명이다. 이들은 오는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일반 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수능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