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이 불곡산을 등반하며 양주의 숨은 매력 알렸다.
이날 행사는 양주시청 원형광장에서 출발해 블랙야크 100대 명산 플러스로 지정된 '불곡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시민 50여 명은 행사 내내 SNS 캐릭터 '별산'과 함께 사진을 찍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등반 참여자들은 가을 정취가 완연한 불곡산의 경관에 흠뻑 취한채 "양주에 이런 명소가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별산과 함께 등산하니 더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는 등반 과정 전반을 영상으로 기록해 유튜브 채널 '양주 별산'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영준 양주시 홍보담당관은 "'별산'은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양주의 매력을 알리는 소통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양주의 다양한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