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2월 첫날 장 초반 대체로 하락세인 반면 코스닥은 상승세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코스피 시가총액 톱10 종목 대부분이 12월 첫날 장 초반 하락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83포인트(-0.43%) 떨어진 3,909.76선을 오간다.
개인은 1498억원, 외국인은46억원을 사들였지만 기관은 1305억원을 팔고 있다.


주요 종목은 대체로 내림세다. 삼성전자(0.10%), 현대차(2.87%), 두산에너빌리티(1.57%), HD현대중공업(3.74%), 기아(2.45%)는 하락 흐름이다.

SK하이닉스(0.38%), LG에너지솔루선(0.49%), 삼성바이오로직스(1.68%)는 상승세다.

코스닥 시장은 전거래일보다 14.29포인트(1.57%) 오른 926.96선에서 거래 중이다. 개인과 괴국인은 각각 956억·610억원을 팔았지만 기관은 1689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시총 톱10 종목 가운데 펩트론(-5.88%)을 제외하면 에코프로(11.24%), 에코프로비엠(7.87%), HLB(4.48%) 등 주요 종목이 대부분 상승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