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1일 나름히 상승 흐름으로 장을 시작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9시14분 기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 /사진=뉴스1

최근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12월 첫날 상승 흐름으로 장을 시작했다.

1일 오전 9시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54포인트(0.55%) 오른 3948.13을 기록했다. 이날 개장 후 전 거래일 보다 38.76포인트(0.99%) 오른 3965.35%포인트 선에서 시작한 코스피는 주요 대장주가 상승 흐름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717억원을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5억원과 62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2.09%), SK하이닉스(2.08%), LG에너지솔루션(1.59%), 삼성바이오로직스(3.30%), 삼성전자우(2.67%). 두산에너빌리티(0.26%), KB금융(0.80%)은 올랐고 현대차(0.96%), HD현대중공업(-1.50%), 기아(-0.96%)는 떨어졌다.

코스피와 함께 전 거래일보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10.59포인트(1.16%) 오른 923.2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9억원·362억원을 사들이고있고 외국인은 630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2.06%), 에코프로비엠(4.67%), 에코프로(3.31%), 레인보우로보틱스(4.71%), 리가켐바이오(0.57%), HLB(3.30%), 삼천당제약(3.30%)은 상승세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0.11%), 펩트론(-8.97%), 코오롱티슈진(-1.52%) 하락 흐름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1원 내린 1467.5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