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병곡면 팔팔다목적구장에서 열린 병곡면 파크골프클럽 창단식에서 진병영 함양군수(왼쪽 네번째)와 김재웅 경남도의원(왼쪽 세번째), 한상현 경남도의원(왼쪽 두번째)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함양군

함양군 병곡면 파크골프클럽이 창단하며 지역 생활체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함양군 병곡면 파크골프클럽은 지난 20일 병곡면 팔팔다목적구장에서 창단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재웅·한상현 경남도의원, 정천상 함양군 파크골프협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군내 13개 파크골프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병곡면 파크골프클럽은 건전한 여가 선용과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목표로 결성됐으며 창단 전부터 회원 신청자가 70여 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러한 분위기는 창단식 현장에서도 이어지며 클럽의 활발한 출발을 예고했다.

김용원 병곡면 파크골프클럽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활기찬 파크골프클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