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열린 안양시사 출간기념식.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는 지난 23일 안양문화원 전시실에서 안양시사 출간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시사'는 2021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추진된 안양시의 주요 공약·중점 사업으로, 지리·역사·도시·주거·산업 등을 다룬 제1~10권 주제편과, 안양·박달·석수·비산·관양·호계·평촌, 안양역·안양1번가, 안양유원지·안양예술공원 등을 담은 제11~19권 지역편, 1950년 시흥군 군지 '금천지' 완역본을 수록한 제20권으로 구성됐다.


기념식과 함께 개막한 사진·영상전 '안양을 기억하다'는 안양시사에 수록된 옛 항공사진과 도시계획도, 동네 전경, 공장과 시장, 학교와 유원지 등 시민의 일상을 담은 자료를 주제·지역별로 재구성해 선보였다. 전시는 12월 29일까지 안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이어지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안양시장 축사로 시작해, 안양문화원장의 출간 기념사, 안양시사편찬사업 경과보고와 '안양시사' 20권 소개 순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