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이용자(@coooscoo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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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외순환선 상왕십리역에서 전동차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현재까지 42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서울메트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5분께 앞서 가던 전동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긴급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42명이 부상을 당했고 중상자들도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목격자는 "전동차 내부에서 쾅하는 소리가 나면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현재 일부 부상자들은 상왕십리역에서 가장 가까운 한양대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번 사고로 지하철 2호선 을지로 입구역에서 성수역까지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