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운영하는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이 개점 1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이 운영하는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이 개점 1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자체 운영하는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의 개점 1주년을 기념 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효성은 PET병을 생산하는 효성 패키징 사업부 고객사인 광동제약에서 기증한 음료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은 지난해 10월 오픈한지 1년 만에 매출액이 2억원을 넘었다. 약 5만5000점의 상품을 판매했다. 물건을 구입한 고객은 1만8000여명이 넘는다.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의 성공적인 정착을 바탕으로 전국 주요사업장 소재지역으로 확대해 향후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더욱 늘릴 예정이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을 판매해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효성이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10월 서울 증산동에 매장을 열었다. 현재 탈북민·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10명이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