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구름'

'하남시 구름'이 화장품 공장에서 흘러나온 폐수로 밝혀져 시민의 주의가 요구된다.


피부에 직접 바르는 화장품 원료라도 폐수로 나왔을 경우에는 어떤 물질을 함유했는지 알수 없기 때문이다. 소방당국과 하남시 관계자들이 나서 조사에 나섰짐나 아직까지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담고 있는지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과거 인도 북부 델리에 있는 강에서도 빙하로 보이는 듯한 거품이 덮여있어 조사한 결과 암모니아와 인산염 등 발암물질이 포함된 공장폐수와 생활하수로 판명됐다.

한편 하남시와 소방당국은 '하남시 구름'의 정체가 근처 우수관에서 나온 거품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 당국은 인근의 한 화장품 회사의 원료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누출경로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