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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탑툰은 웹툰서비스 업체로는 후발 주자에 속하지만 1년5개월 만에 1000만명을 돌파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현재 탑툰의 하루 가입자 수는 약 1만명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탑툰의 성장 요인으로 모바일 시대에 최적화된 서비스 외에도 포털 등에서 연재되는 웹툰과 차별성을 두고 성인 남성이 즐길 수 있는 성숙한 웹툰을 공략한 것을 꼽는다.
실제 탑툰의 가입자 남녀 비율은 남성이 68%로 절반을 넘는다. 남성 독자 사이에서는 유명작가 악어인간의 <보통남자>, 병수씨의 <찌라시> 등이 연재되고 있다.
한편, 탑툰은 1000만 회원 돌파를 기념, 고객 감사 차원에서 1000만원 상당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8월1일부터 ‘결제 최대 더블 드림’, ‘T걸을 찾아라 2탄’ 등 추가 이벤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춘곤 탑툰 대표는 “탑툰의 성장은 직원들의 노력과 탑툰을 믿고 작품을 연재해준 작가들, 탑툰 고객 덕분”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탑툰을 서비스해 우리나라 웹툰을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