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남점은 강남의 랜드마크이며 2009년에는 ‘서울시 올해의 건축대상’을 거머쥔 ‘어반하이브 빌딩’ 옆 대로변에 문열 열 예정이다. 강남점의 객실 170개, 19층의 규모로 호텔 더 디자이너스 브랜드 중 가장 많은 객실과 고급스러운 시설을 갖췄으며, 함께한 디자이너 중 유명 셀럽들이 많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객실 타입은 스탠다드부터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리즈 스위트까지 총 6개 타입이다. 요금은 20만 원대에서 40만원 대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들의 편의와 합리적 소비를 위해 세계 최초 분당 요금제를 실시한다.
부대시설은 13층의 테라스 라운지와 실내 소셜 라운지를 비롯해 스파, 뷔페 레스토랑 및 다이닝 펍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13층의 테라스 라운지 ‘자르뎅 드 리즈(Jardin de Lyz)’에서는 강남의 중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맥주와 와인을 마시며 화려한 시티뷰를 즐길 수 있다. 실내 소셜 라운지 또한 안락한 공간으로 연출하기 위해 우드와 패브릭 등 인테리어 소재부터 엄선해 꾸몄다.
지하 다이닝 펍과 뷔페 레스토랑 ‘주아드 비 브르(Joie de vivre)에서는 오리엔탈 푸드부터 아메리칸 다이닝까지 다양한 요리를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시즌 별로 진행될 스페셜 플레이트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호텔에 색다른 재미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강남점 객실 디자인에는 가수 김완선, 강수지, 강지유, 조재 등 유명 셀럽과 손꼽히는 공간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감각이 있는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방식을 선호해온 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셀러브리티 중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감각 있는 사람을 찾던 중 평소에도 디자인 감각이 탁월하기로 소문이 나 있던 김완선과 강수지를 알게 돼 함께 일하게 됐다. 참여한 두 사람 모두 디자인은 물론 소재의 선택, 세세한 인테리어, 작은 소품 선택에 이르기까지 본인들의 힘으로 해냈다.
공간 디자이너 강지유가 디자인한 남성의 서재와 여성의 파우더룸이 나눠진 룸부터 조재가 디자인한 웨스턴 무비 컨셉의 룸, 거울의 반사를 이용한 룸까지 호텔 룸의 디자인 한계를 초월한 공간들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