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채널 ‘파우더룸’이 중국의 ‘키미스’, ‘온리매거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키미스’는 회원수 2400만의 중국 뷰티 커뮤니티 사이트로, 이번 파우더룸과의 협약을 통해 콘텐츠 제작 및 바이럴, DA광고 배너, 체험단 진행을 함께 하게 된다.

이에 국내에서 2030 여성들의 호응을 얻은 파우더룸의 인기 콘텐츠들도 ‘키미스’에 소개되어 국내 파우더룸 콘텐츠의 영향력도 커졌다는 설명. 여기에, ‘키미스’ 사이트를 통해 한국 브랜드를 입점시키거나 제품을 등록, 판매하는 서비스도 진행 중이라고.

또 ‘온리레이디’는 6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월 페이지 뷰(PV)가 6~7억에 달하는 패션 뷰티 전문 포털 매거진이다. 파우더룸은 이번 제휴로 ‘온리레이디’에 라이브 방송과 온오프라인 바이럴 프로모션을 통해 파우더룸 원(ONE) 소속 뷰티 영상 크리에이터들의 중국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우더룸 담당자는 “중국 시장에서 인지도부터 키워 나가려던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대륙의 규모와 거대한 비용 앞에 좌절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중국 내에서도 강력한 파급력을 지닌 ‘모차’, ‘키미스’, ‘온리레이디’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브랜드들에게 실제적인 마케팅 효과를 제공하고, 나아가 직접 판매의 기회까지 연결하는 것이 파우더룸의 목표이자 제휴의 이유이다.”라고 말했다.

<이미지제공=파우더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