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 황사가 이어져 피부 노화를 걱정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차세대 항노화 성분으로 알려진 ‘이데베논’을 적용한 화장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피부 관리의 ‘평생 숙제’인 노화 방지. 피부 노화의 원인은 크게 자연노화(내인성 노화)와 광노화(외인성 노화)로 나뉜다. 자연노화는 피부주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섬유아세포의 활동이 둔화돼 콜라겐, 엘라스틴 등 단백질 생성량이 줄어들어 발생한다. 광노화는 자외선 노출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해 직접적인 피부조직 손상 때문에 발생한다. 즉 노화 방지 화장품은 자연노화와 광노화를 동시에 예방하는 성분이 필요한데 이데베논이 그 해결책으로 떠오른 것이다.
실제로 이데베논은 미국 피부학회에서 산화방지 성분 중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또 대표적인 항노화 성분인 비타민 C의 4배, 코엔자임Q10의 10배 이상의 성능을 지닌 성분이다. 뿐만 아니라 노화 방지 화장품의 주요 성분으로 알려진 레티놀보다 더 우수한 콜라겐 합성 및 생성 효과, 세포 보호 효과를 인정받았다.
이데베논을 화장품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높은 기술력이 필수다. 물질 자체의 불안정성 때문에 피부 안정화나 피부침투가 어려워 이데베논을 안정화하고 동시에 피부로 안전하게 전달하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이데베논을 적용해 우수한 노화 방지 효과와 실질적인 주름개선 효과까지 입증한 화장품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바로 기초화장품 전문 브랜드 몽베누스가 국내 대표 ODM 제조사인 한국콜마와 콜라보를 통해 선보인 듀얼볼트 이데베논 5종 세트다. 듀얼볼트는 두가지 에센스를 하나로 결합시킨 ‘듀얼볼트 하이-멀티 에센스’와 링클크림, 라이징 토너, 선크림, 쿠션의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몽베누스 최경휘 대표는 “듀얼볼트 5종은 피부 노화 방지는 물론 수분 케어, 미백 등 다양한 효능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며 “자연과 의학에서 발견한 최고의 성분을 담은 스킨케어 제품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몽베누스-한국콜마, 차세대 항노화 성분 '이데베논 5종 세트' 선봬
김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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