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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 후임에 박한기 8군단장이 내정됐다. 8일 정부는 박한기 신임 2작전사령관 내정자를 포함 7개 대장급 인사를 발표했다.
박한기 사령관 내정자는 학군21기로 8군단장, 2작전사참모장, 53사단장 등을 역임한 야전작전과 교육분야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논리적인 태도와 열성적인 근무자세, 풍부한 식견으로 업무를 빈틈없이 처리하는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군내에서 받고 있다. 특히 기획과 브리핑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소탈한 성품에 자기관리가 철저하며, 많은 정책부서와 야전부대, 작전·교육분야 직위를 두루 경험해 다양한 작전요소와 민간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2작전사령관으로서 최적임자라는 것이 정부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