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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신소율. /사진=김지철 인스타그램·임한별 기자 |
신소율은 "지금 남자 친구를 만나고 일을 좀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어요. 뮤지컬 하는 친구기 때문에 내가 잘못하면 그 친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연애하니까 그렇지'란 말을 들을까 봐 더 열심히 해요.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하는 건데 좋은 시너지를 받고 있어요"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소율은 JTBC4 ‘미미샵’에서 “개인적으로 남자친구를 숨기거나 마스크를 쓰는 스타일은 아니었다”며 “순대 국밥집에 남자친구와 밥을 먹으로 갔는데 옆에 단체 손님이 있었다”고 공개열애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런데 알고 보니 신문사 연예부 기자 회식이었다”며 “그걸 쓴 기자가 팩트만 써줬다.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써줘 줄줄이 예쁜 기사만 나왔다. 그래서 오히려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신소율과 열애중인 김지철은 명지대학교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뮤지컬 '영웅'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젊음의 행진'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담배가게 아가씨' '위대한 개츠비'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