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신소율. /사진=김지철 인스타그램·임한별 기자
김지철 신소율. /사진=김지철 인스타그램·임한별 기자

배우 신소율이 김지철과의 공개열애를 언급했다. 신소율은 오늘(13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공개 열애 중인 뮤지컬 배우 김지철에 대해 “좋은 시너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소율은 "지금 남자 친구를 만나고 일을 좀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어요. 뮤지컬 하는 친구기 때문에 내가 잘못하면 그 친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연애하니까 그렇지'란 말을 들을까 봐 더 열심히 해요.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하는 건데 좋은 시너지를 받고 있어요"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배우 신소율은 지난 3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3세. 신소율은 1985년, 김지철은 1988년생이다.

신소율은 JTBC4 ‘미미샵’에서 “개인적으로 남자친구를 숨기거나 마스크를 쓰는 스타일은 아니었다”며 “순대 국밥집에 남자친구와 밥을 먹으로 갔는데 옆에 단체 손님이 있었다”고 공개열애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런데 알고 보니 신문사 연예부 기자 회식이었다”며 “그걸 쓴 기자가 팩트만 써줬다.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써줘 줄줄이 예쁜 기사만 나왔다. 그래서 오히려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 했으며, 드라마 '응답하라 1997',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나의 PS 파트너' '상의원' '검사외전' 등에 출연했다.

신소율과 열애중인 김지철은 명지대학교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뮤지컬 '영웅'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젊음의 행진'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담배가게 아가씨' '위대한 개츠비'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