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잣고을전통시장. /사진제공=가평군
가평잣고을전통시장. /사진제공=가평군

경기도 우수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평잣고을시장이 사업을 본격화한다.
22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과 주차환경 개선사업공모사업에도 선정된 가평잣고을시장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관광형시장 이미지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기간은 2019년 10월까지 1년간 추진되며 사업비는 도·군비 각 4억1000만원 등 8억2000만원이 들어간다.


사업 핵심내용은 5일장 구획 및 바닥공사, 특화거리 및 LED광장 조성, 잣고을시장레일바이크 구간 전기자동차운행, 청년푸드박스몰조성, 디자인특화 및 고유상품개발, 상생협력 프로그램지원, 문화특화 및 이벤트운영, 두네토마켓, 협동조합구축 및 컨설팅 등이다.

22일 사업단 개소식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잣고을시장 상인회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번 사업선정은 군과 시장 상인들이 힘을 합쳐 다양한 시장별 특화전략을 추진한 결과"라며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