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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공회의소 12대 회장인 박명진 고려개발(주) 회장(오른쪽)이 5일 통합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을 첫 기탁했다./사진제공=김해시 |
박명진 상의회장은 지난 2월26일 상의 소회의실에서 열린 (재)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 제73차 정기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양 재단의 통합을 축하하고 앞으로 지역 인재육성과 근로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적극 후원하고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통합 재단의 100억원 조기 달성을 염원하는 의미로 솔선하여 즉석에서 1억원 기부를 약속하였고 그에 따른 기탁식을 이날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자산 86억원을 보유한 김해지역 최고의 장학재단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으며 내년까지 장학기금을 100억원으로 불리는 등 5년 내 기금 150억원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박 회장은 “이 장학금이 지역장학사업 발전에 마중물이 되어 통합 재단이 하루속히 100억원을 달성하고 그것이 모멘텀이 되어서 빠른 시일내 150~200억원으로 더 크게 성장 발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차후에도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계속해서 더 많이 기부하여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 최고의 기부자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정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통합재단 출범을 축하해 주고 재단의 발전을 위하여 선뜻 1억원을 기탁해 준 박명진 회장님께 재단을 대표하여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김해상공회의소와 더욱 협력하여 강소기업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 기업지원 시책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박 회장은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 측에 2016년에도 1억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총 2억5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또 1991년 고려개발(주)를 설립하고 특1급 아이스퀘어호텔, 부산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등의 7개 계열사를 경영하면서 창원고등법원 조정위원회 회장, 부산대 법과대학 및 법학전문대학원 동창회장, 부울경 국제아카데미 총원우회 회장으로서 왕성한 기업경영과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오는 6월에는 대한민국 최정상을 위한 고품격 해운대비치CC내에 럭셔리 리조트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4월초에 샘플하우스 오픈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