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혜미.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캡처 |
배우 나혜미가 남편 에릭의 질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나혜미는 에릭과 '하나뿐인 내편' 모니터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나혜미는 "같은 일을 하다보니 잘 이해해주긴 하는데 드라마 모니터를 함께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다시 보기로 두번째 보던 상황이었는데 그 다음이 고래(박성훈 분)와 뽀뽀 하는 장면이었다. 모니터를 하다가 일시 정지를 누르더니 '나 여기까만 볼래'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본방을 볼 때는 일시정지가 안 되니까 같이 보는데 다 보고 나서 조용하게 '이놈'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MC들이 에릭의 멜로연기에 묻자 나혜미는 "오빠 의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근데 (애정신은) 따로 보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혜미와 에릭은 12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7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