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서 차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 내정된 변창흠 LH 사장의 퇴임식이 진행된다. /사진=뉴스1
14일 오전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서 차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 내정된 변창흠 LH 사장의 퇴임식이 진행된다. /사진=뉴스1
차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 내정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4일 오전 LH 사장직을 떠난다.
LH는 이날 오전 경남 진주 본사에서 변 사장 퇴임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7일 만이다. LH 사장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변 내정자는 지난해 4월 LH 사장으로 임명됐다.

LH는 후임 사장 선정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원추진위원회는 비상임이사 위원 5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임원추진위원회는 후보자를 모집한 후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추천한다.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최종 임명은 대통령이 한다.


변 사장 후임자로는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