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연천역 연계 주변상권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연천군
연천군이 연천역 연계 주변상권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연천군
경기 연천역 주변상권 활성화에 속도가 붙었다.
2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연천군수, 도의원,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연천읍 주민대표, 상인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역 연계 주변상권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연천역 연계 주변상권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은 2022년 경원선 연장 개통에 따라 최종 종착역이 되는 연천역을 중심으로 역세권에 인접한 주변상권의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중간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한 토론이 열렸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역 주변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천군 상권의 공간 특성과 도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효성이 높은 활성화 전략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