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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5월10일까지 누계 수출은 2101억달러, 수입은 2015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1.2%, 19.2% 늘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
관세청은 11일 이 같은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올 연간 수출은 2101억달러, 수입은 2015억달러다. 전년동기 대비 수출은 21.2%(368억1000만달러) 증가했고 수입도 19.2%(324억3000만달러) 늘었다.
조업일수(5.5일)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2억7000만달러로 13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던 지난해(5일)보다 64.7% 늘었다.
품목별 수출현황을 보면 전년동기 대비 반도체(51.9%), 승용차(358.4%), 무선통신기기(52.5%), 석유제품(35.2%) 등은 증가한 가운데 컴퓨터 주변기기(-5.4%)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45.5%), 미국(139.2%), 유럽연합(123.2%), 베트남(87.2%), 일본(51.1%), 중동(5.9%) 등 대체로 증가했다.
이 기간 수입은 146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1.5% 늘었다. 품목별 수입은 원유(202.0%), 반도체(24.1%), 석유제품(184.7%), 승용차(209.9%) 등 증가했지만 무선통신기기(-3.2%), 석탄(-19.3%)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3.7%), 미국(116.0%), 중동(142.0%), 유럽연합(10.2%), 일본(51.3%), 호주(18.8%) 등에서 수입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