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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이 투자한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다음 달 뉴욕 증시 상장을 앞둔 가운데 유니테크노의 주가가 강세다.
18일 오전 9시39분 유니테크노는 전거래일대비 1350원(13.5%)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비안은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자신들의 상장 후 기업 가치를 800억달러(약 95조원)로 추정한 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안은 IPO(기업공개) 신고서에서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배터리 완제품을 단순히 납품받지 않고 합작사 설립 같은 방법으로 자체 생산하겠다는 것이다.
합작사 파트너로는 현재 리비안에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는 삼성SDI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유니테크노는 전기차에 내장되는 배터리 케이스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이에 유니테크노는 삼성SDI 협력사로 언급되며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