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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북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 / 사진제공=경기도 |
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난 7월 자치경찰 출범에 맞춰 BI 개발 연구 용역을 실시했으며, 이후 경기도 정책브랜드 자문위원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이번 디자인과 로고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 BI는 더 가까운 곳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경기도 자치경찰의 든든하고 세심한 정체성을 전달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양팔로 도민들을 감싸 안은 모양을 상징화하고, 전체적인 형태는 경기도 영문 G를 자연스럽게 이미지화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부와 북부 2개 자치경찰위원회가 있다. 각 위원회의 브랜드 색은 경기도 GI(Government Identity) 색상을 활용하여 북부는 초록색, 남부는 파란색을 사용해 지역별 특성을 최대한 살리되 통일된 상징을 구현함으로써 남부·북부 자치경찰위원회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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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된 경기도 자치경찰 BI. / 사진제공=경기도 |
BI는 경기도 북부 자치경찰위원회 1종, 경기도 남부 자치경찰위원회 1종, 경기도 남·북부 자치경찰위원회 통합용 등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됐다.
남부·북부 자치경찰위원회는 완성된 BI를 내년부터 다양한 정책 홍보와 각종 홍보물, 공문서 등 대내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무엇보다도 경기도 자치경찰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BI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세심한 치안 서비스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든 보듬을 수 있는 자치경찰의 브랜드 의지가 도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