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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오른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 사진=장동규 기자 |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토론 주제와 방식, 장소 같은 세부 사항을 정할 방침이다.
민주당 TV토론준비단장인 박주민 의원은 "다시 모여 구체적인 부분을 정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자토론 외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참여하는 4자 토론은 다음달 3일 열릴 예정이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4자 토론에 앞서 열리는 양자토론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다자토론을 미끼로 양자토론을 합의한 꼼수정치"라고 지적했고 정의당도 "법원 결정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