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뚱5가 올해 첫 유튜브 장기 프로젝트인 '먹SONG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사진=IHQ 제공
'맛있는 녀석들' 뚱5가 올해 첫 유튜브 장기 프로젝트인 '먹SONG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사진=IHQ 제공
올해로 8년 차를 맞은 '맛있는 녀석들'이 세계관 확장을 노리며 '먹SONG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17일 오후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먹SONG 프로젝트'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명규 PD, 개그맨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참석했다.

'먹SONG 프로젝트'는 뚱5가 그동안 먹어본 음식의 맛, 맛팁, 명언을 사용해 작사를 하고, 동시에 전국의 맛둥이들과 유명 작곡가들의 작곡 공모를 받아서 '먹SONG'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이명규PD는 "재능이 많고 다들 노래를 엄청 잘 한다. 어떤 걸 해볼까 생각하다 노래를 만들어보면, 그것도 먹송을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준비했다. 뚱5가 작사를 하고 저희가 작곡을 받을 것이다. 많은 작곡가 분들이 지원해주시거나 제야의 많은 인재분들이 보내주시면 회의를 통해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PD는 기획 의도에 대해 "아실지 모르겠지만 본방 때 함께 댓글에 참여한다. 보면서 저희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많이 느낀다. 그래서 뭘 해볼까 생각하다가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올해 8년 차를 맞이한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넘사벽' 먹방을 선보이며 채널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동안 유튜브 프로젝트 '오늘부터 운동뚱', '오늘부터 댄스뚱' 등의 성공으로 세계관을 확장해 온 '맛있는 녀석들'이기에, 뚱5 전원이 참여한 이번 '먹SONG 프로젝트'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맛있는 녀석들-먹송 프로젝트’는 오는 18일 밤 9시15분 '맛있는 녀석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