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5월9일 퇴임 이후 거주할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 공사가 곧 끝날 예정이다. 사진은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인 문 대통령 양산 사저의 모습.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5월9일 퇴임 이후 거주할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 공사가 곧 끝날 예정이다. 사진은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인 문 대통령 양산 사저의 모습.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5월9일 퇴임 이후 거주할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 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최근 공사현장 가림막이 철거되면서 사저 모습이 드러났다. 조만간 경호동 등 나머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자택이 완전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 부부가 퇴임 후 거주할 평산동 사저 현장 공사 가림막이 전날 대부분 철거됐다.

아직까지 경호동의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다음 달 중순 전까지는 모든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경호처가 사저의 경호시설 등 조경과 차폐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8일 경호동 조경식재와 시설물공사업 입찰 공고를 낸 결과 한 업체에 총 3억3591만원에 낙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공사에 따라 사저 경호시설에 산철쭉 1480그루, 조팝나무 640그루, 영산홍 400그루, 피라칸사스 320그루, 흰말채나무 110그루, 측백나무 50그루, 대나무 30그루, 독일가문비 18그루 등 조경용 수목 수천여 주가 심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