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덕우전자, 애플 'XR시대' LG이노텍 3D 센싱 공장증설… 수혜 기대감에 강세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애플과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미래 산업으로 점찍은 증강·가상현실 시대를 대비해 LG이노텍이 가상현실 기기에 쓰이는 '3D 센싱' 모듈 생산을 위한 파주 공장 증설에 나섰다. 이에 덕우전자의 주요제품인 스티프너와 브라켓 공급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덕우전자 주가가 강세다.

12일 오후 2시25분 현재 덕우전자는 전일 대비 190원(3.01%) 오른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은 현재 경기도 파주에 신규 카메라모듈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완공 시기는 2024년 3월~4월로 점쳐지고 있다. 파주 신규 공장 증설은 '3D센싱' 모듈 생산 확대가 주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3D센싱 모듈은 피사체를 향해 발사한 빛이 튕겨져 돌아오는 시간을 거리로 측정해 사물의 입체감과 공간정보, 움직임 등을 인식해 일반적인 카메라와 달리 피사체의 사이즈와 부피 등 정확한 입체감을 구현할 수 있다. 주로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 기기에 필수적인 부품이다.

아직은 시장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LG이노텍이 3D센싱 카메라 모듈 생산을 크게 늘리지 않았으나, 구글·애플·메타 등 글로벌 IT 공룡들도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면서 AR·VR 시대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2024년 말쯤 출시되는 2세대 XR 기기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LG이노텍 평택 신규공장 완공 시점과 맞아 떨어진다. 시장에서도 LG이노텍이 아이폰에 이어 2세대 애플향 웨어러블 기기 상당 부분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AR, VR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36조원가량에서 2024년 약 354조원으로 10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덕우전자는 아이폰의 트리플 카메라 모듈용 스티프너(Stiffener)와 듀얼 카메라 모듈용 브래킷(Bracket)을 생산하고 있다. 애플의 XR기기에는 카메라 모듈이 10~15개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면서 덕우전자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601.36상승 32.1918:05 06/02
  • 코스닥 : 868.06상승 4.2818:05 06/02
  • 원달러 : 1305.70하락 15.918:05 06/02
  • 두바이유 : 71.66하락 0.5918:05 06/02
  • 금 : 1969.60하락 25.918:05 06/02
  • [머니S포토] 한덕수 국무총리 '벤처·스타트업 목소리 청취'
  • [머니S포토] 선거법 재판 출석한 이재명 野 대표
  • [머니S포토]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출범식
  • [머니S포토] BTS RM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 [머니S포토] 한덕수 국무총리 '벤처·스타트업 목소리 청취'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