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시찰단, 후쿠시마 원전 현장시찰 완료… "결론 내기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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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파견 브리핑을 하는 유국희 시찰단 단장. /사진=뉴시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현장시찰을 완료했다.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지난 24일 시찰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방류와 관련된 주요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염수를 희석하는 희석 설비와 방출 설비, 화학분석동이라고 하는 핵종을 분석·측정하는 설비들을 둘러봤다"고 말했다.

이날 시찰단은 긴급차단 밸브 등의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긴급차단 밸브에 대해 유 단장은 "알프스(다핵종제거설비)를 거친 오염수가 희석되기 전 단계에서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하게 닫는 밸브"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밸브가 어디에 설치돼 있고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유 단장은 "화학분석동에서는 전처리 과정에 대해 살펴봤다"며 " 핵종별로 측정을 하기 위해 전처리 과정이 필요한데, 그 절차를 비롯해 핵종별 농도 분석 장비 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희석 설비에 대해서는 펌프 역량과 기능에 대해 중점적으로 봤다고 알렸다.

다만 유 단장은 아직 결과를 얘기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그는 ""차단 밸브가 어떤 메커니즘 하에서 작동하는지 기능과 성능도 확인해야 한다"며 "추가적인 확인작업 후에야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찰단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원전·방사선 전문가 19명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환경 방사능 전문가 1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1일 일본 후쿠시마에 도착한 시찰단은 지난 23~24 이틀에 걸쳐 현장시찰을 완료했다. 시찰단은 25일 현장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심층 기술 회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5박6일 일정을 끝으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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