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36·사진 왼쪽)이 남편과의 행복한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최한빛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워터멜론, 여보는 멜론"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한빛은 남편과 입맞춤을 하고 있다. 최한빛은 지난 18일 고향인 강원 강릉시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최한빛은 트랜스젠더 모델로 SBS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본선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해 가수와 모델로 활동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 재학 중에 '도전슈퍼모델 코리아' (도수코) 에서 활약했다.
드라마 KBS '공주의 남자', TV조선(TV CHOSUN)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 감초 같은 조연으로 출연했고 한예종 무용원 동기들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