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발표되는 IMF의 1월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정부 목표치인 2%에 근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IMF(국제통화기금)의 올해 첫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발표가 임박했다.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정부 목표치인 2%에 근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다음날 IMF가 발표하는 1월 세계경제전망에는 한국을 비롯해 주요국의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제시된다.


앞서 IMF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2026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8%로 제시했다. 1% 안팎의 성장세를 기록한 2025년에 비해 성장률이 큰 폭으로 상승, 잠재성장률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재정경제부는 최근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제시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세로 인해 IMF와 한국은행(1.8%)의 전망치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IMF가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지 주목된다.


IMF는 지난번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2025년(3.2%)보다 소폭 하락한 3.1%로 전망했다. 미국 2.1%, 유로존 1.1%, 일본 0.6%, 중국 4.2%, 인도 6.2% 등을 예상했다.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무역 불확실성, 재정·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하방 요인이 크다는 진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