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재수생' 밀리의 서재, 청약 돌입… '밴드 최고가' 수요예측 열기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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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사진=밀리의 서재
코스닥시장 상장 재도전에 나선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공모주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밀리의 서재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27일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밀리의 서재는 일반청약에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공모가 희망 밴드 최상단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밀리의서재 수요예측에는 총 1915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619.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참여 기관의 99.7%가 희망 밴드 최고가 이상을 써냈다. 공모금액은 약 345억원이며 상장 이후 시가총액은 1866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수요예측이 성공했고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두산로보틱스 청약 일정(21~22일)과 겹치지 않게 청약증거금이 21일 환불되기 때문에 일반청약도 흥행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밀리의 서재는 2021년 9월 지니뮤직의 인수 이후 KT그룹에 편입돼 풍부한 독서 콘텐츠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7월 기준으로 누적 구독자는 640만명을 확보했고, 제휴 출판사는 1900곳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458억원과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260억원과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19%를 달성하는 등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코스닥 상장 후 장르 영역 신사업까지 추진하며 보다 폭 넓은 콘텐츠 서비스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0 웹소설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웹소설 시장 규모는 1조850억원이다.

국내 웹소설 독자의 약 43%는 로맨스를 즐겨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규모만 해도 약 47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를 감안해 밀리의 서재는 1차 타겟으로 로맨스 장르 시장을 먼저 공략할 예정이다.

밀리의 서재는 연내 장르 플랫폼을 론칭해 원활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매출 기준으로 국내 상위 100명의 로맨스 작가 중 올해 말까지 60명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완성도 높은 플랫폼 구축을 위해 뛰어난 인재 영입도 마친 상태다.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는 "밀리의 서재의 기업 가치를 믿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기관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상장 이후 오리지널 IP(지식재산) 확보와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 성장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경영에 힘쓰며 주주와 출판업계, 구독자들과의 신뢰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운
이지운 [email protected]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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