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 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박군·한영 부부의 갈등이 그려진다. 박군·한영 부부. /사진=한영 인스타그램 캡처
9일 밤 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박군·한영 부부의 갈등이 그려진다. 박군·한영 부부. /사진=한영 인스타그램 캡처

트로트 가수 박군과 방송인 한영 부부가 갈등을 드러낸다.

9일 밤 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박군·한영 부부가 이사를 앞두고 일거수일투족 부딪히며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간 각종 애교를 선보이며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냈던 8세 연하 남편 박군이 180도 돌변한 모습을 보인다. 박군은 한영의 말에 수차례 반기를 드는가 하면 급기야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언성도 높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전과 다른 박군의 거침없는 언행에 스페셜 MC 윤상은 "내가 알던 박군이랑 많이 다르다"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가 마련한 생애 첫 자가가 최초로 공개된다. 이날 갈등 끝에 한영은 "나가서 네 집을 구해"라며 폭발했고 박군도 "여기가 내 집"이라며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맞선다. 앞서 부부는 새 집 명의를 두고 기나긴 논의 끝에 공동 명의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