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 품은 NH농협증권, 부동의 업계 1위 된다
NH농협증권이 증권업계 1위 자리를 예약했다.

우리금융 이사회가 24일 NH농협지의 우자증 패키지 인수를 결정함에 따라 NH농협증권이 업계 1위 자아놓게 된 것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빅 5'로 불권사 운데 히 투자은행(IB)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최상위권 증권사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9월기준으로 자기자본이 3조4728억원으로 대우증권에 이어 2위지만, 자산 규모는 29조1670억원으로 1위에 속해 있는 증권사다.

NH농협증권은 자기자본 기준으로 국내 증권사 12위(8781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자산 규모는 6조3841억원이다. 두 증권사가 결합하면 명실상부한 업계 1위로 떠오르는 것이다.

증권업계에서는 NH의 인수 이후에도 당분간은 두 증권사가 '따로' 운영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푸르덴셜투자증권을 인수한 한화그룹이 결국 한화증권과 통합해 한화투자증권으로 만든 선례를 볼때 장기적으로는 합병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지점은 통폐합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의 지점수는 108개이며,  NH농협증권은 32개로 통합 후 국내 최대모(140개)가 되지만, 현재 권업계에서는 전반적으로 적자규모가 확대되며 지점 수를 줄이는데 열을 올리고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