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들의 모임인 현대·기아협력회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안산희망재단에 4억103만원을 기부했다.

이영섭 현대·기아협력회 회장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협력회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사 335개사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