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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이 23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
'농협 택배'
농협중앙회가 택배사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주말운송체계를 갖춘다는 명분이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농협이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상시 농산물 수송체계를 갖추는 게 좋겠다는 판단에 (택배사업 진출)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의 발언에 앞서 이상욱 농협경제지주 대표는 "우체국이 주5일 근무를 주장함에 따라 신선농산물 유지와 판매를 위해선 택배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협의한 결과 택배사업 진출이 농가 실익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는 우체국택배가 지난 7월12일부터 집배원의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하면서 토요휴무에 들어가 신선도가 중요한 농산물의 배송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농협이 택배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정부인가가 필요한데 이 대표는 “정부에서도 적극 찬성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농협이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상시 농산물 수송체계를 갖추는 게 좋겠다는 판단에 (택배사업 진출)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의 발언에 앞서 이상욱 농협경제지주 대표는 "우체국이 주5일 근무를 주장함에 따라 신선농산물 유지와 판매를 위해선 택배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협의한 결과 택배사업 진출이 농가 실익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는 우체국택배가 지난 7월12일부터 집배원의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하면서 토요휴무에 들어가 신선도가 중요한 농산물의 배송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농협이 택배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정부인가가 필요한데 이 대표는 “정부에서도 적극 찬성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