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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이원우 대표이사, 롯데건설 김치현 대표이사, 롯데월드 이동우 대표이사, 롯데시네마 차원천 대표이사(왼쪽부터)가 17일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홍보관에서 공사장 인부 사망사고 등 일련의 안전사고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숙여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최근 잇따른 사고로 제2롯데월드의 수족관과 영화관이 전면 영업중단조치를 당한 것과 관련해, 롯데 측이 서울시의 조치를 받아들이고 지시사항을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롯데 측은 롯데물산, 롯데건설, 롯데월드, 롯데시네마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제2롯데월드 사건사고와 관련한 롯데건설측 입장자료 전문이다.
최근 롯데월드몰에서 발생한 사건사고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죄 드립니다. 롯데는 수족관 및 영화관 사용제한, 공연장 공사 중단이라는 서울시의 조치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관련 지시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습니다. 서울시와 협의하여 전문가 및 권위있는 외부기관을 선정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문제점과 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신속하게 개선하겠습니다.
롯데는 문제가 되었던 아쿠아리움, 영화관, 그리고 공연장 공사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객 및 관련업체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들을 이행할 것입니다.
▲ 아쿠아리움 누수 관련
롯데는 해외 수족관 전문업체인 셈락 랜드스케이프(Cemrock Landscapes)사를 선정하여 수족관의 누수 원인 및 누수 하자 처리 적정성, 유지 보수방법 제안 등에 대해 금일(17일)부터 19일까지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확한 조사를 통해 수족관 누수 원인을 밝히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내겠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협의하여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을 추가로 선정해 구조 안전성, 변전소 등 전체적인 수족관 안전 진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시네마 진동 관련
서울시와의 점검결과로 4D관(19관) 관람석 의자에서 발생한 진동과 해당관의 고성능 음향효과가 바닥을 통해 아래층 14관으로 전달되어 14관 영사실에서 투사되는 화면이 스크린에서 흔들리는 현상과 바닥 진동이 발생됨을 확인했습니다. 롯데는 서울시에서 지정하는 외부 진단업체와 협업하여 문제가 된 14관 뿐 아니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전 상영관에 대해 종합적이고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다른 관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여 영화관 전체의 안전성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 공사 현장 작업자 사망 사고 관련
현재 16일 발생한 공연장 공사현장 사망 사고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사 중에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그에 대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 및 관리를 실행할 것이며, 전반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재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 고객 피해 및 입점업체 관련
위와 같은 안전 대책과 더불어, 서울시의 이번 조치로 인해 이용에 불편함을 겪게 된 고객들과 롯데월드몰 입점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쿠아리움은 환불을 원하는 연간회원권 고객들 모두 전액 환불 조치할 계획입니다. 시네마는 현재 17일 이후 티켓 예매 및 발권이 이루어진 고객들에게 영화관 사용제한 내용을 공지한 상태이며, 해당 고객에 대한 전액 환불 및 불편에 대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아쿠아리움과 시네마 영업 중지에 따른 인근 입점업체의 피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보상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롯데는 문제가 되었던 아쿠아리움, 영화관, 그리고 공연장 공사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객 및 관련업체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들을 이행할 것입니다.
▲ 아쿠아리움 누수 관련
롯데는 해외 수족관 전문업체인 셈락 랜드스케이프(Cemrock Landscapes)사를 선정하여 수족관의 누수 원인 및 누수 하자 처리 적정성, 유지 보수방법 제안 등에 대해 금일(17일)부터 19일까지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확한 조사를 통해 수족관 누수 원인을 밝히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내겠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협의하여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을 추가로 선정해 구조 안전성, 변전소 등 전체적인 수족관 안전 진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시네마 진동 관련
서울시와의 점검결과로 4D관(19관) 관람석 의자에서 발생한 진동과 해당관의 고성능 음향효과가 바닥을 통해 아래층 14관으로 전달되어 14관 영사실에서 투사되는 화면이 스크린에서 흔들리는 현상과 바닥 진동이 발생됨을 확인했습니다. 롯데는 서울시에서 지정하는 외부 진단업체와 협업하여 문제가 된 14관 뿐 아니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전 상영관에 대해 종합적이고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다른 관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여 영화관 전체의 안전성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 공사 현장 작업자 사망 사고 관련
현재 16일 발생한 공연장 공사현장 사망 사고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사 중에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그에 대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 및 관리를 실행할 것이며, 전반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재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 고객 피해 및 입점업체 관련
위와 같은 안전 대책과 더불어, 서울시의 이번 조치로 인해 이용에 불편함을 겪게 된 고객들과 롯데월드몰 입점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쿠아리움은 환불을 원하는 연간회원권 고객들 모두 전액 환불 조치할 계획입니다. 시네마는 현재 17일 이후 티켓 예매 및 발권이 이루어진 고객들에게 영화관 사용제한 내용을 공지한 상태이며, 해당 고객에 대한 전액 환불 및 불편에 대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아쿠아리움과 시네마 영업 중지에 따른 인근 입점업체의 피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보상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