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가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방송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그래비티

KAIST 기술 기반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가 지난 18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방송에서 준비된 물량을 완판했다. 방송 시작 35분 만에 5억7000만원 이상 주문액을 기록했다.

그래비티는 이날 방송에서 그래비티 샴푸가 분당 최고 주문액 2300만원을 넘으며 지난해 9월 론칭 이후 거듭되는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그래비티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7회의 최유라쇼 방송을 통해 누적 주문액 71억원, 판매수량 23만병을 돌파했다. 누적 구매자 기준 91%의 구매 확정률을 기록했고 재구매 고객 수는 7726명에 달해 2025년 롯데홈쇼핑 샴푸 카테고리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엄성준 그래비티 국내영업팀 이사는 "단기적인 방송 성과가 아닌 반복 구매와 높은 구매 확정률이 제품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탈모와 빈모를 동시에 케어하는 복합적인 효능이 머리숱을 고민하는 4050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래비티는 지난 9월 일본 라쿠텐 K뷰티 1위, 12월 미국 아마존 완판 등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