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Gallery DOS (갤러리 도스)에서는 오는 14일 부터 7일간 김한기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뜻하지 않은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갤러리 도스의 상반기 기획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김한기 작가는 전통적인 재현적 시각의 타당성에 대한 의문을 담은 초현실주의 기법을 실행한다. 이에 무의식적인 우연을 의도하고 아무런 연관이 없는 사물들을 병치시켜 소외되어왔던 여러 가치들을 다시 등장시키는 과정을 통해 상상의 폭을 넓혀간다.

이때 동원되는 기법이 데칼코마니(Decalcomanie), 데페이즈망(Depaysement), 포토몽타주(Photomontage) 등이다.

한편 김한기 작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 출신으로 현재 홍익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갤러리 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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