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목사, 주차 차량 들이받아 ‘불구속 입건’

‘음주 목사’

교회의 목사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사건이 일어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서울 모 교회의 목사 방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방 씨는 전날밤 9시20분쯤 자신의 차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측정결과 방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41%로 단속 대상은 아니었다”며 “또한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어 보험처리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방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폭언을 하고 난동을 부리는 등의 행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