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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공급기준가’ 정유사들이 이번주에도 휘발유 공급기준 가격을 인상했다. 이로써 4주째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
4개 정유사들이 휘발유 공급기준 가격을 이번주에 또 인상했다.
17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지난주 대비 ℓ당 30원 올려 1538원, 경유는 36원 올려 1360원, 등유는 27원 올려 849원으로 책정했다.
또 GS칼텍스는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ℓ당 28원 올려 1531원, 경유는 45원 올려 1360원, 등유는 26원 올려 852원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휘발유 공급기준 가격은 1월 마지막 주부터 4주 연속 상승했다.
국제유가와 제품 가격이 오르자 정유사들이 공급가격을 올리고 주유소들도 소비자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번주에도 정유사들이 공급기준가를 올림에 따라 국내 1만200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는 계속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