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벨 '사하라 캡'/사진제공=몽벨
몽벨 '사하라 캡'/사진제공=몽벨
여름용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의 관건은 더위는 물론 자외선을 얼마나 차단하느냐는 것이다. 지나친 자외선 노출은 화상이나 피부암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산행의 경우 고도가 300m 높아질 때마다 자외선이 4% 증가하가 때문에 특히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몽벨(www.montbell.co.kr)이 목 뒷부분까지 자외선 노출을 막는 여름용 모자 '사하라 캡'을 출시했다.

사하라 캡은 매시 소재로 통풍성을 높인 스커트가 거추장스럽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목 뒷부분에 닿는 자외선을 차단한다. 또 네 개의 똑딱이 단추가 달려 있어 스커트를 떼어내고 캡으로만 쓸 수 있다.


캡 모자 부위에는 공기구멍이 바둑판 모양으로 뚫려있어 통기성이 뛰어나다. 또 이마 부위와 정수리 뒷편에도 매시를 댄 트임이 있어 바람이 잘 통한다. 부착된 벨크로를 이용, 사이즈 조절도 쉽다. 내부에는 향균방취와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쿨맥스 소재 땀받이가 부착돼 있다.

라이트베이지와 다크네이비 두 가지 색상이며, 소비자가는 4만5000원이다.

몽벨 관계자는 "여름철 등산이나 아웃도어 활동에서는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면서 "의류나 용품 구입 시 자외선 차단을 염두에 두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