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구의 치질 치료 병원①] '치질' 초기 증상 바로 알아야 치질치료법도 쉬워진다

치질은 우리나라 전체 수술 건수 중 두 번째를 차지할 만큼 흔한 질환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흔히들 치질은 외과적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하다고 여기고 수술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에 병원을 찾지 않는 환자들도 적지 않은데, 치질 초기의 경우 수술하지 않고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만큼 치질치료법을 말하기 전 무엇보다 치질 초기 증상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치질은 항문질환을 통칭하는 말로 크게 치핵과 치열, 치루로 나뉜다.


먼저 치질 중 가장 발생률이 높은 '치핵'은 항문 주변의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항문에 피가 나거나 덩어리가 빠져 나오는 증상을 말하며, 항문 안쪽에 있는 내치핵과 항문 바깥쪽에 있는 외치핵으로 분류돼 정밀 진단 후 그에 따른 치료에 나서야 한다.

치열은 쉽게 말해 항문 피부가 찢어지는 질환으로 설사를 자주 하거나 변비가 있는 여성들에게 주로 발생하며, 출혈과 통증만 있다가 시간이 경과되면 피부가 밖으로 돌출된다.

치루 역시 항문 주변에 딱딱한 관 같은 것이 만져지는 것을 시작으로 증상이 심해져 고름이 차면 항문이 부풀어 오를 수 있다.


따라서 항문 주위 혹이 만져지고 배변 시 출혈 및 통증을 동반한다면 치질을 의심 해 봐야 하며, 이때 한방으로 다스리는 치질병원인 치질치료한의원을 찾는다면 부담 없이 간편한 치료가 가능하다.

한의학계에서는 장의 열이 항문질환의 뿌리라고 여기며, 치질의 원인이 열과 압력에 있다고 보고 있다.

배변 시 압력은 누구에게나 있는 요소이기에 대소장의 열이 원인으로 이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 간편하게 복용하는 치질환과 치질연고를 처방한다.

치질환은 위나 장기 등을 개선하여 소화 및 흡수를 도와 변비나 설사를 치료하고 예방함으로써 대장 내 숙변을 제거하고 항문 주변의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등 항문 괄약근을 건강하게 만들어 항문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한다.

치질연고 역시 항문 주변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어 배변을 용이하게 해 주어 항문 주변의 어혈과 종창을 제거해 치핵이나 치열 등을 치료할 수 있다.

이처럼 치질은 만성형태로 이어지기 전 초기에 환부를 정확히 파악하여 치료한다면 수술적 단계에 이르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현실적인 내용이 담겨진 치질수술후기를 살펴보는 것은 물론 치질치료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연구 및 개발하는 곳들을 찾는다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제공=백제한의원,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