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1일 벍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 및 전략사업 추진보고회'를 열고 2025년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는 각 부서장과 추진위원회 위원, 평택시 아동권리옹호관 등이 참석해 올해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권고 사항과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는 아동권리옹호관이 처음으로 참석해 추진위원회 및 관련 부서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이번 참여를 계기로 옹호관의 활동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평택시는 2026년 재인증 심사를 앞두고 아동 정책을 시정 핵심 과제로 삼아 추진력을 높여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