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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사진=머니투데이 제공(AFPBBNews) |
최나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스테이시 루이스를 누르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날 2라운드까지 2타차 단독 선두였던 최나연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5언더파로 최종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LPGA투어 통산 9승째를 올린 최나연은 우승상금 30만 달러를 추가해 1000만달러 클럽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최나연은 이 대회 전까지 993만6907달러의 상금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