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유병언' '주진우 영상' /사진=주진우 기자 페이스북 캡처
'주진우 유병언' '주진우 영상' /사진=주진우 기자 페이스북 캡처
'주진우 유병언' '주진우 영상'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마지막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시사인>에 실릴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 기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사건에서 유병언은 정부의 구원파였다"고 지적하며 유 회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영상을 공개했다.

주기자는 "구원파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 물론 처음 공개되는 거죠. 아마 검찰은 없을 걸요"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에는 순천의 야망연수원에 도착한 유 회장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일행 3명이 SUV 차량에서 내리는 장면이 담겼다.


주 기자는 "순천의 야망연수원에 도피했던 유 회장의 발걸음이 가볍다. 건강에 이상이 없어 보인다"며 "정부는 유 회장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했다. 정부의 어떤 사람들은 유병언의 죽음을 알고 있었다"고 정부의 정보공개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냈다.

주 기자는 해당 영상과 관련한 자세한 기사를 <시사인>에 게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