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근령 남편 신동욱' /사진=신동욱 트위터 캡처 |
'박근령 남편 신동욱'
박근령씨가 일본 인터넷방송 대담에서 일왕을 '천왕폐하'라고 지칭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근령씨의 남편인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일본은 양심있는 정치인, 사회인이 넘쳐나는데, 한국엔 박근령 외엔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일역사문제에 대해서만은 눈치보기에 급급하다. 용기 있고 소신 있는 발언을 아무도 할 수 없는 사회분위기가 비정상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령 여사가 일본인 퇴직 여교사로부터 '임진왜란 주범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조선식민지화 주범인 이토히로부미가 한국에 대해 비인도적인 행위를 했다. 대단히 죄송하다'는 내용이 적힌 편지를 받았다며 "진정한 사죄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공화당은 박정희 대통령각하를 명예총재로 모시고 있고, 각하의 정치철학과 사상을 유지 발전시키고 5·16혁명을 계승시키고자 창당됐다"며 "아내는 공화당의 상임고문으로, 정치적 판단을 개인사로 묶어 폄훼하는 것은 비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