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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항일전쟁·반 파시스트 전쟁승리 70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이 지난 3일 거행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내외빈 박근혜 대통령(왼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가운데)이 천안문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성루에서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AFP 제공) |
중국 당국의 '항일전쟁·반 파시스트 전쟁승리 70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이 지난 3일 베이징 천안문과 천안문 광장에서 열렸다.
천안문 성루에는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세계 39개국 정상및 고위급 인사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포함한 정상급 외빈 등이 올랐다.
일본 NHK는 이날 중국 '군사 퍼레이드(열병식)'에 약 30개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천안문 성루에서 시진핑 주석의 오른쪽 옆에 섰으며, 그 오른쪽 옆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섰다고 보도했다.
이어 일본의 아베 총리는 참석하지 않았고, 구미제국의 대부분 정상들도 참석을 보류했다고 NHK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