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벨의 중장거리용 미드컷 트레킹화 '레토2.0' 카키 색상과 레드 색상 /사진제공=LS네트웍스
몽벨의 중장거리용 미드컷 트레킹화 '레토2.0' 카키 색상과 레드 색상 /사진제공=LS네트웍스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www.montbell.co.kr)이 중장거리용 고어텍스 트레킹화 '레토2.0'을 새롭게 선보였다.
등산시 가장 필수적인 장비인 등산화는 목이 길고 밑창이 두껍고 무거운 밑창이 달린 중등산화와 목이 짧고 가벼운 경등산화로 나뉜다. 중등산화는 6시간 이상의 중장거리 산행에 적합하고, 경등산화는 그보다 짧은 거리를 오르거나 가벼운 트레킹 등을 즐길 때 유용하다. 본격적인 등산 시즌을 맞아 여름에 즐겨 신던 경등산화 대신 중등산화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몽벨 레토 2.0은 최고의 접지력을 자랑하는 '제로3X그립'(ZERO3XGRIP) 아웃솔(밑창)을 적용해, 화강암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산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중장거리용 미드컷 트레킹화다.


발등과 발목, 발꿈치 세 방향에서 동시에 잡아주는 '트리존3D'(TRIZONE3D) 시스템으로 안정감과 안전성을 더했다. 오랜 산행에도 발이 편안하고 쾌적하도록 한 여러가지 배려도 눈에 띈다. 갑피로는 착화감이 뛰어난 천연소가죽 누박과 방수 및 투습 능력이 뛰어난 고어텍스(Gore-tex) 원단을 사용해,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안심할 수 있으며 장시간 걸어도 발이 숨쉬는 듯 쾌적하다.

여기에 발 아치 부분을 탄탄하게 받쳐주고(Arch Support), 쿠셔닝은 물론 향균 및 향취 기능이 뛰어난 오소라이트(Ortholite) 인솔(안창)을 썼다. 한국인의 발 모양에 최적화된 표준(EE)발형을 적용한 것도 아늑한 착화감의 또 다른 비밀이다. 카키와 레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사이즈는 카키 255~285, 레드 230~255(5㎜ 차이)다. 소비자가격은 25만9000원.

몽벨 관계자는 "등산화는 목적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가을 경치를 즐기며 여유있게 산행을 하려면 미드컷 이상의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다"면서 "산행을 자주 하지 않는 경우 등산화 구입을 망설이기 쉽지만 등산화는 안전과 관계되는 필수 장비이므로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몽벨은 브랜드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최고 15만9000원 상당의 윈드브레이커 재킷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몽벨 사십 SHOW'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