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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털이 예방법' 사진은 기사와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빈집털이 예방법'
추석 연휴가 가까워짐에 따라 빈집털이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명절 특별방범기간 발생한 빈집털이는 모두 875건으로 하루 평균 51개 빈집이 털렸다.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서는 사람이 집 안에 있는 척을 해야 한다. 대부분 주거 칩입 절도는 집 안에 사람이 있으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연휴 기간 우유나 신문 등 배달품은 일시 중지하고, 등기나 전단지 등이 우편함에 쌓이지 않게 경비실이나 이웃에 보관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좋다. 예약 기능을 이용해 TV나 라디오 등을 켜서 인기척이 나도록 하는 방법도 절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지구대나 파출소에 '빈집 예약 순찰제'를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찰이 일정 기간 신청한 빈집을 중심으로 순찰을 돌고서, 이상 유무를 신청인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